과다 대출자 추가 대출 후기 공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다 대출자 추가 대출에 대해 얘기해볼까 하는데요. 대출은 처음 한 번이 어렵지 그 이 후에는 점점 더 손쉽게 대출을 받게 되더군요. 저역시 첫 대출을 받을 때는 이것 저것 많이 따져보고 대출을 꼭 받아야 할까 수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한 두번 대출을 받다보니 어느새 한 번에 여러 건의 대출을 받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과다 대출이 되었고 그 와중에서도 돈이 필요해서 추가 대출이 가능한 곳을 많이 찾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과다 대출자 추가 대출

과다 대출자 추가 대출 경험

제 상황은 이랬습니다. 4대 보험 가입으로 현재 재직 중이었고, 저축은행 3곳과 대부업 대출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축은행은 3개 합해서 1600만원이었고, 대부업 대출은 약 800만원 정도를 받았었죠. 월급은 세후로 220만원 정도 했죠. 이에 대해 은행 계열 대출 상담사들에게 문의를 넣었는데 답변은 대충 다음과 같았습니다.

일단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재직 기간이었습니다. 아직 만 6개월을 채우지 못해 일단 재직 조건에서 많이 불리했었는데요. 상담사 분은 일단 재직 6개월을 채우고 채무통합 대출 신청을 권유하더군요. 그리고 또 문제가 법인으로 전환되서 4대 보험을 받게 된 기간이었는데요. 이전에 회사는 거의 6개월을 다녔지만 법인 전환 시점으로 봤을 때는 2개월 밖에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상담사께서는 이런 경우 회사가 법인으로 전환 되기 이전의 근무 경력은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법인인지 아닌지가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조금 억울하긴 하더라고요.

게다가 이미 과다 대출 상태이고 재직기간 조차 짧으니 적용될 수 있는 상품 자체가 없더라군요. 결국 재직기간을 다 채우고 햇살론 생계비 대출을 신청해서 겨우 추가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고금리로 받고 있던 대부업 800만원은 사용기간이 6개월이 지나서 바꿔드림론 대환 대출이 되더라고요. 대부업 대출이 거의 24% 정도였는데 다행히 바꿔 드림론으로 10% 대로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비록 제가 과다 대출자 였지만 재직기간 다 채우고 나니 그래도 햇살론과 바꿔드림론은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그 중간중간 햇살론 상담사로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내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햇살론 문자도 거의 매일 오더라고요. 이럴 때는 무리해서 상담했다가 개인정보 다 털린다고 하던데.. 뉴스보니까 싼 금리로 추가 대출해준다는 보이스 피싱도 있다더군요.

아무쪼록 저처럼 과다 대출로 추가 대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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