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보이스피싱 사례와 예방법 꼭 보세요

최근 가계 대출이 늘어나면서 대출 보이스피싱 사기 건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점 교묘해지는 사기꾼들의 수법에 많은 분들이 당하고 계시는데요. 특히 요즘에는 대환 대출 보이스피싱과 같은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출 보이스피싱 사례를 살펴보고, 대출 사기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 보이스피싱 사례

대출 보이스피싱 사례 #1

대출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죠. 대출 보이스피싱은 돈이 급한 사람을 타겟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A씨 역시 급전이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A씨는 400만원의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과 캐피탈을 모두 알아봤지만 전부 부결된 상황이었죠.

그런데 어떤 업체에서 당일 대출을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당장 돈이 급한 A씨는 그 업체를 통해 한 대부업체와 연결되었고, 그 대부업체에서 최고 금리인 24%로 당일 대출을 받았습니다. 비록 금리가 높았지만 A씨는 당장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출금을 입금 받자마자 어디선가 또 연락이 와서 24% 최고 금리로 대출 받지 않았냐고 물어봅니다. A씨는 그렇다라고 대답하고 이야기가 진행됐죠. 그 업체는 금융 단체와 협약을 맺어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주는 업체라고 그럴싸하게 설명하죠.

그리고 그 사기꾼들은 자기 회사로 400만원을 입금하면 다시 저금리로 바꾼 후 A씨 통장에 입금시켜 준다고 합니다. A씨는 조금 의심스럽긴 했지만 24%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에 400만원을 송금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대출금이 바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에 다시 연락했는데 그 쪽에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만 하죠.

그렇게 3~4일 정도가 지나도 대출금이 입금되지 않자 A씨는 그 회사로 다시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았고,  A씨는 400만원을 고스란히 사기 당하게 된 것입니다. 대출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은 대포통장을 이용해 3~4일 동안 A씨 같은 사기 피해자들을 모집했고, 그들의 목표 금액을 달성함과 동시에 잠적한 것입니다.

대출 보이스피싱 사례 #2

두 번째 사례는 조금 더 복잡한 수법의 대출 보이스피싱 최근 사례입니다. 이 사기 수법에 당한 B씨는 연봉 4,500만원의 대기업 직원으로 근무기간도 6년 이상인 멀쩡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가진 대출은 농협에서 받은 카드론 4건이 전부였습니다. 카드론 대출 총액은 1000만원이었고, 금리는 14%였죠.

그는 평소에 카드론 금리 14%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전화가 와서 본인들이 카드론을 저금리로 대환 대출 해주는 회사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카드론 금리가 높다고 생각했던 B씨는 그들의 말에 혹하게 되었고 그 안내에 따르게 되었죠.

그들은 대부업 대출을 받아서 카드론을 갚고 신용등급을 올린 후, 그 대부업 대출을 다시 14% 보다 훨씬 낮은 저금리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유명 대부업체(ex. 리드코프, 산와머니)에 연결해서 대출을 받게 했죠. B씨는 그렇게 대부업체 대출을 받아서 바로 농협 카드론을 상환했습니다.

그렇게 B씨가 카드론을 갚자마자 다시 그 업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리고는 B씨에게 자신들과 상의없이 한 번에 카드론 전부를 갚아버려서 앞서 말한 저금리 전환 계획이 어려워 졌다고 B씨 탓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번에 카드론을 갚아버리면 신용등급을 올릴 수 없으니 다시 농협 카드론 1000만원을 받아서 본인들에게 업무처리를 맡기라고 했습니다.

본인이 일처리를 잘 못 한줄 알고 당황한 B씨는 그들의 말에 따르게 되었고, 결국 농협 카드론 1000만원을 다시 받아 사기꾼들의 통장에 입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기꾼들은 돈을 입금 받자마자 잠적하였죠.

대출 보이스피싱 예방법

앞서 대출 보이스피싱 사례를 보면 공통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걸려온 전화라는 점과 돈을 본인들의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시킨다는 점입니다. 이 두가지 사항만 주의한다면 누구나 대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가 먼저 전화나 문자로 연락해서 대출을 모집하는 행위는 대부업법에 의해 영업 정지 사유가 됩니다. 따라서 사기꾼이 아닌 이상 절대로 어떤 금융사나 대부업체도 먼저 대출을 해주겠다고 연락하지 않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이 이런 저런 대출을 해준다고 연락이 왔는데 괜찮은 건가요? 라고 물어보시는데요. 100% 사기입니다.

그리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것 역시 불법입니다. 어떤 금융사도 대출에 앞서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 선입금을 요구한다면 사기로 의심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2가지 사항만 주의하여도 충분히 대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대출 사기를 당하는 것은 정말 순식간입니다. 너무 어이 없는 대출 보이스피싱 사례라고 해도 막상 당하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의 말이 교묘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출 사기를 당해서 경찰에 신고해도 바로 사기꾼들을 검거할 수 없을 뿐더러 잡더라도 원금을 모두를 환급 받는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대출 보이스피싱은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 말한 2가지 사항 (먼저 연락온 대출 전화나 문자, 선입금 요구)을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면 바로 112로 연락하여 지급정지와 피해신고를 하고, 금융감독원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신고는 국번없이 1332이며 금융감독원 사이트를 통해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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